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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프

예고르 티토프 제가 아직 이 선수에 대해서 인터뷰 말고 따로 다루지 않았던것이 이상할 따름입니다... 베스샤스니흐나 마랏 이즈마일로프 같은 잊혀저가는 선수들을 다뤘을때 몇몇분들이 티토프에 대해서 궁금해 하셔서 저도 옛추억을 떠올릴겸 제가 지지하고 있는 팀의 심장과도 같았던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그래요 일단 저는 꼴쥐라고 불리우는 엘쥐 트윈스 팬입니다. 예전에 미스터 엘쥐 하면은 "검객" 노찬엽 선수를 애기했었지요. 팀의 아이콘이라는겁니다. 스파르탁 모스크바 하면 90년대에는 안드레이 티흐노프를 애기할것이고 90년대 후반 2000년대를 논한다면 예고르 티토프를 애기할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세대에서 스파르탁 모스크바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누구냐 한다면 예고르 티토프 겠지요. 스파르탁 모스크바의 No.9 예고.. 더보기
[14라운드]크릴리야 소비에톱 사마라 VS 스파르탁 모스크바 더보기
이고르 티토프 인터뷰 최근 10년간 러시아 최고의 선수중 한명인 이고르 티토프. 그의 화려한 커리어에서 월드컵은 2002년 단 한차례 뿐이었다. 그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한 러시아 대표팀에 데뷔했다. "난 예선이 끝난후 바로 국가대표팀에 뽑혔다....당시의 경기들을 기억하며 경기에 나설수없는 자신과 뛰고있는 선수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플레이오프까지 간 당시와 지금의 예선전은 비슷한데 어떻게 비교 되나 ? -당시 1997년에 러시아는 이탈리아에 비하면 약했지만 이번에 우리는 슬로베니아는 이겼어야만 했다. 물론 슬로베니아는 하키에서 체코처럼 매우 힘든 상대임은 분명하다. 진짜 1997년 이탈리아를 상대할때는 우리가 그들을 뚫고 갈수 있을거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으며 진짜 불가능했다. 모스크바에서 1.. 더보기
티토프의 커리어를 구원하려는 FK 힙키 저번주에 은퇴를 발표했던 Ex 스파르탁 모스크바의 주장 이고르 티토프가 자신의 결정을 번복할수도 있다는 보도다. 티토프는 로코모티브 아스타나와 계약상의 약속한 사항들을 이행받지 못했고 다른팀들은 불러주지 않았기에 은퇴를 결정했었다. 하지만 러시아 2부리그의 힘키가 그를 구원하기 위해 나섰다. 이미 티토프의 오랜동료인 베테랑 티흐노프가 힘키와 1년 계약을 했고 티토프 또한 2008시즌 후반기를 힘키에서 보낸적이 있다. 더보기
스포르트 익스프레스 선정 러시아리그 올해의 선수들 1991년 이고르 코르네예프 CSKA 모스크바 CSKA 모스크바,에스파뇰,바르셀로나,헤렌벤,페에노르트,NAC 브레다 1992년 이고르 레댜호프 스파르탁 모스크바 스파르탁 모스크바,스포르팅 히혼,요코하마 마리노스 1993년 빅토르 오노프코 스파르탁 모스크바 샤흐타르 도네츠크,스파르탁 모스크바,레알 오비에도,라요 바에카노 CSKA 엠블럼에 키스하는 스파르탁 모스크바의 위대했던 주장 1994년 이고르 시무텐코프 디나모 모스크바 디나모 모스크바,레지나,볼로냐,테네리페,루빈 카잔 1994년 디나모 모스크바 VS 카마즈 1995년 일리야 침발라리 스파르탁 모스크바 체르노모레츠 오데사,스파르탁 모스크바 1996 시즌 VS 알라니야 1996년 안드레이 티흐노프 스파르탁 모스크바 스파르탁 모스크바,사마라,힘키 1997년.. 더보기
2000/2001 챔피언스리그 스파르탁 VS 아스날 2000.11.22 모스크바 루쥐니끼 스파르탁 모스크바 마지막 리즈시절 당시 2차 그룹경기 즉 top 16 달성 ! 더보기
무능한 구단주 그 자체 "안드레이 체르비첸코" 안드레이 체르비첸코 1966년 로스토프 나 다누 출생 ex-스파르탁 모스크바 구단주,ex-FK 힘키 구단주 대학 졸업후 "루코일"에서 일했고 그 후엔 스파르탁 모스크바의 계좌가 있던 "Kras Bank"에서 일했다. 후에 루코일의 스포츠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당시 스파르탁 모스크바의 제네럴 디렉터 유리 자바라진과는 여름 다차가 이웃이었던 관계로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던 사이었다. 자바라진은 체르비첸코로 부터 "루코일"이 CSKA 모스크바와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할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다. 자바라진은 스파르탁 모스크바와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하도록 그를 설득했다. 또한 루코일 회장 바깃 알렉페로프 또한 "체첸"출신의 CSKA 구단 수뇌진과의 계약을 거절한다. 2000년 여름 체르비첸코는 스파르탁 모스크바의 부.. 더보기
스파르탁 모스크바 팬들의 아이콘 스파르탁 모스크바하면 국내 축구팬들은 대게 이고르 티토프를 떠올릴것이다. 하지만 스파르탁 모스크바의 아이콘은 따로있다. 안드레이 티흐노프 스파르탁 모스크바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로써 아직도 그들의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다. 1992년부터 2000년 로만체프와의 불화로 "숙청"당할때까지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스파르탁 모스크바의 리그 독주와 유럽무대에서의 성공을 이끈 핵심선수이다. 원래 포지션은 측면 미드필더지만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수있는 만능선수이다. 1970년생으로 만 40세 이지만 아직까지도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관리의 대명사이다. 이고르 티토프와는 절친으로 2009시즌 카자흐스탄리그 아스타나에서 친구와 1시즌동안 뛰었다. 그저 이제는 축구의 즐거움을 느낄 나이라고 말하지만 뼈.. 더보기
유로 2000 예선 VS 프랑스 파리 대첩 더보기
러시아 2002 월드컵 대표팀에게 무슨일이 ??? 8강은 기본이라는 기대속에 출범했던 2002 월드컵 대표팀. 청소년대회 우승 출신들 "골든제네레이션"과 신예 선수들의 조화를 이루며 일치 유고슬라비아와 스위스를 제치고 한국/일본행 티켓을 따냈던 그 대표팀. 1승 2패로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금 다루려하는 문제는 왜 팀의 에이스 알렉산드르 모스토보이가 벤치에서 팀의 추락을 지켜보아야 했냐는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월드컵을 앞두고 모스크바에서 열린 LG 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LG 컵 경기도중 모스토보이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언론에서도 그 부상에 대해서 크게 다루지 않았다. 당연히 모스토보이는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로만체프 당시 국가대표 감독과의 불화 ? 어림없는 소리다. 스파르탁 모스크바 출신인 모스토보이와 로만체프의 사이는 당시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