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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L/Interview

케빈 쿠라니 인터뷰 2010.05.15

금요일.쉐르메티에보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커의 디나모 모스크바 이적을 의심하는 자들이 있었다.

케빈 쿠라니 그가 계약서에 싸인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왔다.

[오피셜] 그 자체.


-모스크바에 온것을 환영합니다 !!! 언제 마지막으로 왔었죠 ?

-음...7년전으로 기억한다.

-어떤 기억들이 있나 ?

-별로 좋지 못한 기억이 있다.
청소년 대표 경기때문에 왔는데 그때 졌다.

-당시에 8분정도 뛰었는데 누가 러시아의 골문을 지켰는지 기억나나 ?

-누구였지 ?

-후반에는 아킨페예프가 골문을 지켰고 전반에는 새로운 팀 동료인
블라디미르 가불로프가 지켰다.


-정말 ? 오우 이제 우리는 한길을 간다.

-예전에 우리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여성을 겁낸다했었는데 그들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아직도 경계하나 ?


-지금 나한테는 아주 아름다운 와이프가 있다.
이 질문은 그만하자.

-오래 머물껀가 ?

-2일정도 있을꺼다.
일단 팀 훈련장에 가서 선수들과 감독님들과 인사하고 토요일에는 디나모의 경기를 볼것이다.

-전에 디나모의 이번시즌 경기를 본적 있는가 ?

-몇경기 봤는데...경기는 그닥이었다.
그래서 감독을 교체한듯 싶다.
팀의 포텐셜은 높다.

-이제 [오피셜]쿠라니는 디나모 선수라고 불러도 되나 ?

-세부사항 확인할것이 있고.계약서에 사인만 하면 된다.

-그렇다면 결렬될수도 있나 ?

-그럴일은 없다.그럴꺼면 모스크바에 오지 않았다.

-사랑하는 22번은 달라고 말해놨나 ?

-아직이지만 22번 줄것이라고 믿는다.

-언제 팀에 합류할것인가 ?

-한달정도 쉬고 바로 합류할것이다.
어디로 휴가갈지는 정해놓지 않았다.

-대다수의 디나모 팬들은 당신을 구세주로 믿고 있다.
당신이 잘못 시작된 이번시즌을 바꿔줄것으로 보고 있다.
준비 되었는가 ?


-흠...모르겠다..난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
나한테 어떤 기적을 바라는건 좀 그렇지만
온 힘을 다할것이다.


LUKA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