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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L/Interview

김남일 인터뷰 2010.05.25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억합니까 ?

-지금까지 넣은게 2골 뿐이라 기억못하면 바보다.
2001년 크로아티아전에 데뷔골을 넣었다.

-히딩크시절 국대를 경험했는데 지금 감독인 허정무와 차이점이 있다면 ?

-지금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 위주이고 유럽에서의 경험이 더 있다.
허정무 감독은 전술적으로 뛰어나다고 본다.
히딩크 감독과 일했던 기억은 매우 재미있고 당시 나는 어렸고 많은것을 배울수 있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리더는 누구라고 보는가 ?

-맨유에서 뛰는 박지성과 볼튼에서 뛰는 이청용을 꼽고 싶다.

-아시아 예선에서 어떤 팀이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나 ?

-북한과의 경기가 가장 힘들었다.
1차전을 이겼고 2차전은 비겼다.
이 경기에서 로스토프에서 뛰고 있는 홍영조가 매우 인상깊었다.
그리고 이란은 항상 힘든 상대다.

-대체적으로 한국팀은 어떤 전술을 사용합니까 ?

-상대에 따라서 다르다.
만약 강한팀이라면 수비에 중점을 두다가 역습을 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이 속한조에서 어떤 팀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나 ?

-당연히 아르헨티나를 꼽겠다.
메시 한명만 봐도 이건 뭐...
그리고 그리스와 나이지리아도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한국대표팀은 어떤 목표로 월드컵에 임하는가 ?

-일단 16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