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L/Interview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드레이 아르샤빈 인터뷰 2010.09.17 아스날 6 VS 0 브라가 -현재 잉글랜드에서 유행인 6대0을 전 유럽으로 확산시키기로 작정한건가 ? -저번시즌 유럽에서 잉글랜드 축구의 수준에 대해서 조금 잊혀진거 같아서 다시 기억시키기에는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간인거 같다. -이번 경기를 스위스 방송을 통해서 봤는데 마치 "파브레가스-아르샤빈 쇼"같은 인상을 받았는데 맞게 생각하고 있는건가 ? -내가 직접 그렇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세스크와 같은 수준으로 봐준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브라가와의 경기에서 파브레가스가 리더였고 언제나 아스날의 리더는 세스크이며 우리가 차례대로 돕고 있다. -차례로 돕고 있다 했는데 이번에 두번째 솔리스트 역활은 당신이 했던건가 ? -아마도 그때 그때 컨디션 좋은 사람이 그 역활을 하기위해 노력하는거 같다. -이.. 더보기 안드레이 아르샤빈 인터뷰 2010.07.23 -당신의 축구인생동안에 지금처럼 거의 2달간의 긴 휴식기가 또 있었나 ? -한달조금 넘는 휴식기는 있었지만 지금처럼 2달정도는 없었다. -어떤 기분으로 다시 일터로 돌아왔는가 ? 축구가 그리웠나 ? -엄청 기분이 좋고 일단 매우 잘 쉬었다. 그리고 축구 뿐 아니라 훈련도 그리웠다. -휴식기동안 몸상태를 관리했나 ? -휴식기간 마지막주에는 클럽에서 나눠준 프로그램 대로 제니트 훈련장에서 뛰었다. -아스날의 이번 전지훈련은 작년 전지훈련과 차이점이 있나 ? -거의 없다. 시즌 준비훈련 프로그램은 매년 거기서 거기다. 작년과의 차이점이라면 올해는 몇몇 선수들이 월드컵에 출전하여 팀에 늦게 합류했기 때문에 그들의 훈련 프로그램이 약간 다르게 짜여졌다. 오늘 저녁 훈련에서야 월드컵 출전했던 선수들이 메인그룹에 합.. 더보기 드미트리 로스코프 인터뷰 2007년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사투른으로 이적해야했던 드미트리 로스코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서 11시즌을 뛰면서 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이자 득점왕을 차지했던 그가 아랍이나 2부리그 에서 나이와 상관없이 돈을 벌면서 뛸수 있지만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로 컴백을 원하고 있다. "지금 내게는 나의 집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로 돌아가고픈 소망이 있다. 아직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 뛸 힘이 남아있다고 느끼며 후반기에 팀이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돕고 싶으며 축구에 있어서 나에게 아버지와 다름없는 유리 쇼민 감독 밑에서 커리어를 마감하고 싶다." -금전적인 문제는 얼마나 중요한가 ? -우유값하고 기름값정도면 된다. -진지하게 애기하자면 ? -웃기겠지만 사실이다. 얼마를 주든지 상관없고 지금은 내 고향과 같은 팀의 잔.. 더보기 제니트로 이적하는 부하로프 인터뷰 -인터넷을 보면 당신의 이적에 대해 여러가지 소문들이 무성한데 실제로는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 -별다는 일은 없었다. 제니트에서 내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것에 대해 알았을때 베르디예프 감독님과 대화를 나눴다. "이건 새로운 동기부여이고 만약에 협상이 잘 이루어 진다면 제니트에서 뛰고 싶다고 애기했으며 루빈은 나에게 많은것을 준 클럽이지만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었기에 다른곳에서 날 시험해보고 싶었다." -이적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언제 알았는가 ? -제니트는 리그 전반기가 끝나자마자 협상을 시작했으며 후반기 시작전에 마무리 지었다. 이미 사마라와의 홈경기에서는 제니트로 이적할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뛴 경기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거 같다. 그리고 스파르탁과의 경기.. 더보기 혼다 인터뷰 2010.07.16 -남아공으로 갈때는 그냥 좀 알려진 선수로 갔는데 올때는 스타가 되어서 돌아왔다. 뭔가 바뀐게 느껴지나 ? -휴가 동안에 인터넷이나 언론쪽에 관심을 꺼놓고 있어서 별로 그런거 느낀게 없다. 다만 내 주변친구들이나 가족들은 내가 골을 넣었을때 매우 기뻐했다. 나한테는 이게 가장 중요하다. -몰랐던 것이라면 내가 한가지 알려주겠다. 아르센 뱅거같은 사람이 당신을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칭찬했다. -내가 뭐라 할수 있겠나 ? 이런 칭찬들은 매우 기분 좋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말일 뿐이다. 그러기에 이런 칭찬들에 집중하기보다는 경기에 쏟을 힘을 비축해놓고 있다. 그리고 월드컵에서 난 뭔가 특별한걸 한적이 없다. 2골 넣었는데 이게 그렇게 대단한건가 ? -일본 대표팀의 결과에 대해서 평한다면 ? -평하.. 더보기 크라시치 인터뷰 2010.07.09 -남아공에서 돌아온 기분이 어떤가 ? -좋은 기분으로 돌아왔다고는 절대 말할수 없을거다... 솔직히 우린 좀더 좋은 결과를 기대했었다. 가나전을 제외하면 우린 괜찬은 축구를 했고 호주전에는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삶은 계속되기 마련이다. 좀 더 노력하는수밖에 없다. -이미 12월달에 가나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말했었다. 왜 하필 가나전에서 안좋은 경기를 했나 ? -아마도 가나전에 필요이상으로 신경을 썼던거 같다. 그 이유때문에 필요이상으로 조심스럽게 경기한것이 패인인거 같다. 가나는 조직력이 아주 좋았으며 우리의 주 공격루트인 측면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측면이 봉쇄당하자 우리는 지기치에게 질러주는 단조로운 패턴으로 경기했고 우리가 가장 잘할수있는 축구를 하지 못했다. -좋지 않은 출발.. 더보기 아르샤빈 인터뷰 2010.06.28 현재 쌍트 뻬쩨르부르크에 머물고 있는 아르샤빈과 스포르트 익스프레스 인터뷰. "먼저 알아두셔야 할 건 시 주최로 열린 행사때문에 집에 늦게 와서 잉글랜드와 독일 경기는 독일이 두번째 골 넣을때 부터 봤다." -그럼 어떻게 경기가 흘러갔는지 이해했죠 ? -주심이 100%골을 인정하지 않고 부터 경기가 틀어졌다. 아마 주심이 66년 그 사건을 다르게 재현한거 같다. 오래전부터 애기하지만 축구에 비디오판독이 도입되어야한다. -이런 결과를 예상했나 ? -전 세계를 찾아봐도 이런 결과를 예상한사람이 없을것이다. 독일이 결과적으로 아주쉽게 잉글랜드를 물리쳤다. -만약 램파드 골이 인정되었다면 ? -그랬다면 잉글랜드도 이길 찬스가 있었다. 축구에서는 찰나의 순간이 모든걸 뒤바꿀수도 있다. -짧게 경기 평을 해본다면 .. 더보기 아르샤빈 인터뷰 2010.05.31 -남아공 진짜 갑니까 ? -이런일에 당연히 협회를 도와야 하지 않겠나... -러시아가 유치경쟁에서 왜 이겨야하며 이길 가능성이 있습니까 ? -이번 유치 경쟁에서 우리가 승리할 가능성을 아주 높게 본다. 월드컵을 유치함으로써 우리의 축구 인프라를 향상 시킬수 있다. -트리스만 사건에 대해서는 어케 생각합니까 ? -런던에서 휴가 갈 당시에 일이 터져서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 -생일은 어떻게 보냈나 ? -그냥 친구들하고 조용하게 보냈다. -축구인들 ? -비스트로프 빼면 당신이 다 모르는 일반사람들이다. -휴가는 어떻께 보내고 있나 ?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그냥 아주 좋다. -그토록 가고싶어하던 미국에서 말인가 ? -그렇다. 마이에미는 진짜 최고다. 도시.자연.바다.그리고 함께 놀았던 사람들 모두 최고다. .. 더보기 모스토보이 Q&A 인터뷰 (sports.ru 스파르탁 팬포럼) -인터뷰가 가끔 귀찮지 않나 ? -아니 그렇지 않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한테 뭘 물어보는게 점점 줄어든다. -티흐노프,티토프,알레니체프같은 선수들이 스파르탁으로 돌아가서 코칭 스테프로 일하는거 아닌가 ? 아니면 유스팀에서 일해야 하나 ? -이 질문은 내가 아니라 티흐노프.티토프.알레니체프가 더 잘 답해줄것이다. 인생에서 뭔가를 예상한다는건 참 힘든일이다. 티토프가 10년간 스파르탁에서 뛸지 누가 알았으며 한순간에 그를 내보낼것이라 누가 알았겠나. -팬의 기분으로 러시아리그를 지켜보곤 합니까 ? -난 항상 프로페셔널 답게 러시아리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지켜봤다. 가끔 어떤 경기는 이미 결과가 예상되어서 재미가 없기도 했다. 커리어 동안에 몇몇 경기들을 예상했는데 이번 챔스 결승같은 경우 그들은 결승까지.. 더보기 이고르 티토프 인터뷰 최근 10년간 러시아 최고의 선수중 한명인 이고르 티토프. 그의 화려한 커리어에서 월드컵은 2002년 단 한차례 뿐이었다. 그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한 러시아 대표팀에 데뷔했다. "난 예선이 끝난후 바로 국가대표팀에 뽑혔다....당시의 경기들을 기억하며 경기에 나설수없는 자신과 뛰고있는 선수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플레이오프까지 간 당시와 지금의 예선전은 비슷한데 어떻게 비교 되나 ? -당시 1997년에 러시아는 이탈리아에 비하면 약했지만 이번에 우리는 슬로베니아는 이겼어야만 했다. 물론 슬로베니아는 하키에서 체코처럼 매우 힘든 상대임은 분명하다. 진짜 1997년 이탈리아를 상대할때는 우리가 그들을 뚫고 갈수 있을거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으며 진짜 불가능했다. 모스크바에서 1..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