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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러시아의 오웬 시체프의 몰락 드미트리 시체프의 근황을 국내에서는 접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최근 몇년간은 더욱 그렇죠. 그의 소속팀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는 더이상 러시아리그 우승경쟁을 하는 팀이 아니고 (성적으로만 보면) 드미트리 시체프 또한 최근 몇년간 그저그런 선수였고 그래서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았습니다. 큰 관심을 갖고 러시아리그를 살펴보지 않는한 그는 잊혀진 존재였습니다. 그런 시체프가 더더욱 잊혀지려 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드미트리 시체프는 10여년간 정든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떠나 이웃국가 백러시아의 민스크를 연고로하는 디나모 민스크에 임대되었습니다. 시체프의 디나모 민스크 임대는 몇년전만 하더라도 말도 않되는 소리였으나 지금은 아주 현실적인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체프의 .. 더보기
러시아리그의 거상들 15.바그너 러브 + 380만 유로 2004년 7월 팔메이라스에서 CSKA 모스크바로 620만 유로에 이적 (20살) 2012년 1월 CSKA 모스크바에서 플라멩고로 1000만 유로에 이적 (27살) 러시아리그 사상 최고의 용병중의 한명으로 꼽히는 바그너 러브입니다. 스파르탁 모스크바의 무능한 구단주였던 체르비첸코는 바그너 러브 영입이 리스크가 크다는 이유로 거절했지요... CSKA 모스크바의 기너 구단주는 신의 한수를 두며 바그너 러브와 러시아리그.UEFA컵 우승을 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일화 하나 말씀 드리자면 CSKA 모스크바 팬들이 너무 이비짜 올리치 선수를 편애한다면서 질투하기도 했습니다. 올리치 선수 CSKA 데뷔전부터 골 넣으면서 열정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선수죠. 올리.. 더보기
[9라운드]디나모 모스크바 VS 암카르 페름 더보기
RPL에서 활약한 우크라이나 국대선수 TOP 10 10.안드레이 보로닌 보로닌은 서유럽 톱-클럽에서 RPL로 찾아온 두번째 선수다. 첫번째 선수는 아스날 벤치를 달구다가 스파르탁 모스크바로 이적한 크빈시 오부수아베이에이다. 보로닌은 마인츠.레버쿠젠.헤르타에서 활약했고 다만 베니테즈의 팀 로테이션에 들어가는데 실패했으며 현재 RPL에서는 로코모티브전 골과 사투른전 퇴장이 전부다. 로코모티브전 보로닌 골 영상 9.블라디슬라브 바슉 키예프에서 블라디미르 비스트로프 (두번 배신한 남자) 와 비슷한 취급을 받았다. 90년대 디나모 키예프의 모든 영광을 함께하며 이름날렸던 그는 2002년 스파르탁 모스크바로 이적했지만 로만체프 감독 해임과 팀역사상 최악의 시즌 (리그 10위)을 막지는 못했다. 그 후 우크라이나 리그 오데사를 거쳐서 2005년 키예프로 컴백했으며 .. 더보기
러시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베나윤 리버풀의 미드필더 베나윤은 조만간 팀을 떠날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거절할수 없는 제안이 있을것이며 유로 2012 예선후에는 국가대표 은퇴를 할것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스파르탁 모스크바는 베나윤 영입을 하려다 실패했으며 이번 겨울엔 디나모 모스크바와 연결되었었고 현재는 CSKA가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날것으로 예상되는 크라시치의 대체자로 적격이라는 분위기다. 베나윤은 어떤팀이건 2010/2011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으로 이적할것이라고 밝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