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세프

러시아 2002 월드컵 대표팀에게 무슨일이 ??? 8강은 기본이라는 기대속에 출범했던 2002 월드컵 대표팀. 청소년대회 우승 출신들 "골든제네레이션"과 신예 선수들의 조화를 이루며 일치 유고슬라비아와 스위스를 제치고 한국/일본행 티켓을 따냈던 그 대표팀. 1승 2패로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금 다루려하는 문제는 왜 팀의 에이스 알렉산드르 모스토보이가 벤치에서 팀의 추락을 지켜보아야 했냐는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월드컵을 앞두고 모스크바에서 열린 LG 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LG 컵 경기도중 모스토보이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언론에서도 그 부상에 대해서 크게 다루지 않았다. 당연히 모스토보이는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로만체프 당시 국가대표 감독과의 불화 ? 어림없는 소리다. 스파르탁 모스크바 출신인 모스토보이와 로만체프의 사이는 당시도.. 더보기
2002시즌 "골든 매치" 2002 시즌은 러시아리그에 있어서 매우 중요했던 시즌이다. 10여년간 이어저 오던 스파르탁 모스크바의 독주가 끝났다. 항상 2인자에 머물렀던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는 오랜 포르투갈 생활에서 돌아온 "보스"오브치니코프의 안정된 선방으로 30경기동안 14골만 실점했다. "돈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CSKA는 로코모티브와 박빙의 우승레이스를 헀다. 결국 두팀은 승점 66점 동률을 이루었다. 러시아리그는 다른리그와 다르게 골득실 상대전적을 따지지 않고 승점 동률일 경우에 "골든 매치"를 한다. 즉 단판승부로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다. CSKA 모스크바 0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1 6" 로스코프 디나모 스테디움 3만4천 관중 CSKA 출전 선수 명단 GK 루슬란 니그마툴린 DF 알렉세이 베레주츠키 86' out 보그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