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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 인터뷰 2010.07.16 -남아공으로 갈때는 그냥 좀 알려진 선수로 갔는데 올때는 스타가 되어서 돌아왔다. 뭔가 바뀐게 느껴지나 ? -휴가 동안에 인터넷이나 언론쪽에 관심을 꺼놓고 있어서 별로 그런거 느낀게 없다. 다만 내 주변친구들이나 가족들은 내가 골을 넣었을때 매우 기뻐했다. 나한테는 이게 가장 중요하다. -몰랐던 것이라면 내가 한가지 알려주겠다. 아르센 뱅거같은 사람이 당신을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칭찬했다. -내가 뭐라 할수 있겠나 ? 이런 칭찬들은 매우 기분 좋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말일 뿐이다. 그러기에 이런 칭찬들에 집중하기보다는 경기에 쏟을 힘을 비축해놓고 있다. 그리고 월드컵에서 난 뭔가 특별한걸 한적이 없다. 2골 넣었는데 이게 그렇게 대단한건가 ? -일본 대표팀의 결과에 대해서 평한다면 ? -평하.. 더보기
RPL에서 뛰게될 두번째 일본인 선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하는 일본 대표팀의 키소 야노가 러시아리그로 이적할 방침이다. 현재 스파르탁 날췩과 안쥐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스파르탁 날칙의 유리 크라스노잔 감독은 실제로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야노는 2003년 카시와 레이솔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39경기 4골을 기록했고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알비렉스 니이가타에서 활약중이며 132경기 27골을 기록중이다. 국가대표로서는 18경기 2골 기록중에 있다. 더보기
이고르 티토프 인터뷰 최근 10년간 러시아 최고의 선수중 한명인 이고르 티토프. 그의 화려한 커리어에서 월드컵은 2002년 단 한차례 뿐이었다. 그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한 러시아 대표팀에 데뷔했다. "난 예선이 끝난후 바로 국가대표팀에 뽑혔다....당시의 경기들을 기억하며 경기에 나설수없는 자신과 뛰고있는 선수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플레이오프까지 간 당시와 지금의 예선전은 비슷한데 어떻게 비교 되나 ? -당시 1997년에 러시아는 이탈리아에 비하면 약했지만 이번에 우리는 슬로베니아는 이겼어야만 했다. 물론 슬로베니아는 하키에서 체코처럼 매우 힘든 상대임은 분명하다. 진짜 1997년 이탈리아를 상대할때는 우리가 그들을 뚫고 갈수 있을거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으며 진짜 불가능했다. 모스크바에서 1.. 더보기
베스샤스니흐 은퇴 인터뷰 2008.12 러시아 국가대표팀의 최다골(26골) 기록 보유자인 블라디미르 베스샤스니흐는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에서 자신의 축구인생을 마감했다. 블라디미르 베스샤스니흐 "일찍 연습을 시작할수록 더 성장한다" -은퇴 결심은 오랫동안 생각했나? -갑작스럽게 또 자연스럽게 결정했다.카자흐스탄 리그가 끝난후 난 더이상 이런 축구를 할수 없다고 느꼈다. 필드에서 마구 뛰어다니기엔 너무 늙은 나이다. -당신은 아직 34살이다.스파르탁 모스크바 시절 동료였던 티흐노프는 38살에도 축구화 벗을 생각을 안한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였다면 몇년 더 뛰고 싶었을것이다.아쉽게도 커리아 막판이 잘 안풀렸다. -커리어를 되돌아보면 무엇을 느끼는가? -기복이 심했지만 전체적으로 긍정적이다.스파르탁과 브레멘에서 아주 좋았던 시절이 있었다. 커리어.. 더보기
CSKA의 미래 알란 자고예프 인터뷰 -최근 CSKA의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왜 그런가 ? -당신의 의견에 모두 동의할수는 없다. 결과는 기복이 있지만 우리의 경기력이나 수준이 상대를 압도하고도 결과를 못 얻는 경우도 있었다. 제니트와의 격차는 크지 않다 좀 더 우리가 발전한다면 금방 따라 잡을 것이다. -술츠키 감독은 CSKA 전술 실험을 자주한다. 4-4-2와 4-5-1 이 대표적인데 어떤 포메이션이 가장 잘 맞는가 ? -나한테는 별 상관없다.아니 별 상관이 없다기보다도 어떤 포메이션에서 내가 경기를 하건 내 역활에는 변함이 없다. -톰스크와 로스토브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되었다 무슨일인가 ? -솔직히 모르겠다. -약간 불편한 질문을 하자면 케이수케 혼다가 팀에 합류하고 부터 중요한 프리킥 찬스를 혼다가 처리한다. 당신또한 프리킥에 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