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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L/News

암초를 만난 크라시치 딜




유벤투스의 마로타와 파라티치가 모스크바에 방문하며 협상에 큰 진전을 보였던

CSKA 모스크바의 크라시치 딜이 암초를 만났다.

목요일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협상에서 유벤투스는 크라시치 이적료로

1500만 유로를 제시했고 은행의 대출보증까지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CSKA측은 1800만 유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유벤투스측에서 1800만 유로를 지불할 능력이 되었다면 이미 목요일에

모든 협상이 마무리 되었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마르코 날레틀리치는 "지금 아무런 애기도 하고 싶지 않다.

마지막 순간에 CSKA 모스크바 측에서 액수를 올렸다.

협상은 막다른 길에 마주친 기분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탈리아 언론측에서 나온 정보에 따르면 유벤투스와 CSKA의 딜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이유는 인테르에 개입에 있다고 한다.

인테르 측에서 크라치시의 에이전트에게 유벤투스보다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한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컵 참가로 남아공에 머물고 있는 크라시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전혀 걱정 하지 않는다. 나의 이적에 관한 소식들은 내가

100% 믿는 사람들에게 모든 정보를 듣고 있고 그들이 이 일을

완벽하게 처리해줄것이라고 믿는다."리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