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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L/N.Team

드라마

포르투갈행의 주역 게오르기 야르체프 감독



2002 월드컵 실패후 발레리 가자예프 사단을 출범하며

유로 2004 예선전에 나섰으나

그루지아.스위스.아일랜드가 속한 조에서 탈락위기에 노이게 된다.

가자예프 감독을 해임하고 야르체프 감독이 소방수로 등장했다.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대표팀에 차출하지 않았던 노장선수들을

적극 중용할것이라고 밝혔으며 실제로 오노프코와 모스토보이가

컴백했다.

중요했던 아일랜드 원정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스위스와의 홈경기에서 대승을 하며 조 2위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상대는 긱스를 앞세워 첫 메이저대회 진출을 노리는 웨일즈.





1차전 러시아 VS 웨일즈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체르키조보 경기장

긱스의 비신사적인 행위를 보면서 긱스가 싫어졌던 경기.
에베세예프 VS 긱스 승자는 2차전에서 밝혀진다.





2차전 웨일즈 VS 러시아 카디프 "밀레니엄" 경기장

포르투갈로 가는 골을 성곡시킨 직후



축구선수는 골로 말한다.

측면 수비수인 에베세예프는 웨일즈에 비수를 꽃았다.

긱스는 1차전에서 비신사적인 행위를 하고도 2차전에 출전했지만

예베세예프의 골에 가로막혀 메이저대회 출전의 가장 가까웠던

기회를 놓쳤다.

여담이지만 당시 예베세예프의 딸이 독일에서 아주 큰 수술을 받고있었다.

야르체프 감독은 그에게 딸 곁을 지켜도 된다고 했지만

예베세예프는 경기에 출전해서 결승골을 넣고

경기가 끝나자마자 딸의 병원으로 갔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긱스와 웨일즈를 향한 그의 샤우팅.

필자는 라이브로 봤고 생생하게 기억하기때문에 업로드 영상에 "삐~"처리된 부분에 대해서

아주 잘 기억하고 있다.

그가 뭐라고 외쳤는지 상상에 맡기는 바이다.

윗줄 좌에서 우로 모스토보이.샤로노프.센니코프.불리킨.오브치니코프.예베세예프 ///밑줄 좌에서 우로 알레니체프.스메르틴.이즈마일로프.알도닌.구세프



유로 2004 러시아 대표팀 명단

1.오브치니코프 -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2.라디모프 - 제니트
3.시체프 -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4.스메르틴 - 첼시
5.카랴카 - 크릴리야 소비에톱 사마라
6.셈쇼프 - 토르페도 모스크바
7.이즈마일로프 -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8.구세프 - CSKA 모스크바
9.불리킨 - 디나모 모스크바
10.모스토보이 - 셀타 비고
11.케르자코프 - 제니트
12.말라페예프 - 제니트
13.샤로노프 - 루빈 카잔
14.아뉴코프 - 크릴리야 소비에톱 사마라
15.알레니체프 - 포르투
16.에베세예프 -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17.센니코프 -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18.키리첸코 - CSKA 모스크바
19.비스트로프 - 제니트
20.로스코프 -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21.부가예프 - 토르페도 모스크바
22.알도닌 - CSKA 모스크바
23.아킨페예프 - CSKA 모스크바

감독 - 게오르기 야르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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