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이후에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샤밥은 톰 톰스크의 미드필더
김남일에게 톰스크에서보다 훨씬 좋은 조건의 연봉을 제시하며 영입하려 했으나
김남일은 톰스크 잔류를 선택했다.
김남일은 니폼니시 감독의 지휘아래 뛰고 싶었으며 니폼니시 감독은
현재 톰스크 전술의 중심에 김남일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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