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CSKA 모스크바에서 판타지스타 역활을 담당했던 다니엘 카르발류가
결국 아틀레티코 미네이로와 2년 계약하며 브라질로 돌아간다.
카르발류는 브라질의 인테르나시오날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03년 CSKA 모스크바에
입단하여 2005년 우에파컵을 우승했고 2005.2006년 2년 연속 러시아리그 우승을 했다.
하지만 긴 부상과 재활 실패 그리고 자기관리 부족으로 CSKA 에서 자리를 잃었으며
인테르나시오날과 카타르의 알 아라비에서 임대생활을 했지만
예전의 모습을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브라질에서 멋지게 부활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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