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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트

아주 아주 오랫만에 포스튕!!! 이번 러시아리그 16라운드에서 일어나서는 않될 일이 벌어졌죠. 디나모 모스크바와 제니트의 경기에서 제니트 훌리건들이 디나모 모스크바의 골키퍼 슈닌에게 선수생명을 위협했습니다. 근데 이번일이 처음이 아니죠 제니트 훌리건들... 원래 갱들의 도시 뻬쩨르 남자들이 좀 거칩니다. 바닷가 남자들이라... 오늘은 그들의 팈길 역사 7가지 상황을 다시 회자해봅니다. 2000 시즌 제니트와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도중 관중석에서 양팀 훌리건들의 격돌 역시나 뻔한 레퍼토리죠...진압하러 온 경찰들과 격돌... 10여년 전만해도 이게 유행이었어요. 모스크바 더비라던지 모스크바팀과 제니트의 경기에서는 뭐 자주 목격되는 장면이죠. 일각에서는 이건 이런 섭-컬처 바닦에서 활동했던 러시아 지인을 통해 들은 이야기지만 각팀 울트.. 더보기
7월 3일자 단신 모음 스파르탁 모스크바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마랏 이즈마일로프 영입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디나모 모스크바가 먼저 선수를 쳤지만 스파르탁은 스포르팅이 원하는 이적료 500만 유로는 문제 될것이 없다며 선수 본인과의 계약조건만 잘 논의가 된다면 그의 스파르탁으로의 이적은 끝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즈마일로프 본인도 러시아리그 컴백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디나모 모스크바가 또 한번 샬케 04와 빅딜을 시도중입니다. 이미 케빈 쿠라니를 데려와서 엄청난 재미를 본 디나모 모스크바는 얀 클라스 훈텔라르 영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2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맨유.유벤투스와 경쟁하려고 합니다. 쉽지 않은 길이 예상됩니다.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제니트의 이탈리안 사랑은 계속 됩니다. 이번 유로 2012에서 활약한 볼로.. 더보기
제니트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불참하는 아르샤빈 제니트와 아스날간의 아르샤빈 완전이적협상이 아직인가 봅니다. 제니트의 아르샤빈 임대기간이 6월 30일부로 종료되며 6월28일부터 7월6일까지 있을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아르샤빈은 팀과 함께 가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제니트 완전이적하는것이 선수에게나 제니트.아스날 모두에게 좋을것같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더보기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 유로 2012에서 몇몇 선수들과 함께 "개발" 소리를 듣고 있는 케르자코프 입니다. 러시아리그 득점 2위에 빛나며 이번 유로에서 부동의 원톱으로 2경기 선발출장했지만 난사한다는 소리만 들었지요. 사실 케르자코프 선수는 저번 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무조건 잡고 때리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별명이 BBBB 죠. 슛했고 슛하고 있고 슛할것이다 뭐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얻어 걸리는날은 정말 투수들 긁히는 날이라고 하죠 뭐 그런식으로 무섭습니다. 2011-2012시즌 리그에서만 32경기 23골이 말해주듯 훌륭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체코전 난사와 대비되게 파블류첸코가 교체되어 나와서 슈퍼골을 넣었음에도 폴란드전 선발출장한것에 대해서 말들이 많습니다. 아드보카트가 제니트 감독이었기 때문에 블라블라... 중요한건 아드보.. 더보기
도메니코 크리시토 승부조작 스캔들로 유로 2012를 집에서 지켜보게 되는 크리시토죠. 본인이나 대표팀에 큰 손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인터뷰 영상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제노아와 삼프도리아와의 더비경기때 제노아 서포터들이 제노아 선수들이 열심히 뛰지 않는다고 어필을 하는 사태가 있었고 경기는 제노아가 이겼습니다. 그 후 제노아 서포터즈측 사람들과 미팅에 참석요청을 받고 나갔고 언론에 떠도는 그 사진은 그때 찍힌 거라고 합니다. 현재 법률적인 상태는 확정된 혐의가 없고 그저 조사를 받는 단계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표팀에서 하차한것이 상당히 불공평하다고 불만을 토로하네요. 그리고 제니트의 스팔레티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고 주변의 친구들은 모두 본인을 지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날이 창창한 선수인데 얼른 혐의를 벗었으면 합니다. 더보기
2011/2012 시즌 RPL 베스트 플레이어 제 개인적인 선택입니다. 이번 시즌 리그 8위를 차지한 쿠바니 크라스노다르의 골잡이 라시나 트라오레 !!! 이 흑동생 쫄깃쫄깃합니다잉 ㅋㅋㅋ 쫄깃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제니트전 슈퍼 골 !!! 리그 최상급 수비진을 자랑하는 제니트를 관광시키죠잉 ㄷㄷㄷ 간단한 호구조사 한번 가겠습니다. 라시나 트라오레 1990년 8월 20일생 드록국 203 CM 87 KG의 쫄깃한 스펙 2008-2010 시즌 루마니아 리그에서 뛰었으며 2011 시즌 루마니아 레전드 단 페트레스쿠가 이끄는 쿠바니에 합류했습니다. 이적료만 무려 500만 유로 ㄷㄷㄷ 확실히 이적료 값을 해줬죠잉 2011/2012 시즌 리그 득점랭킹 3위에 랭크 되어있습니다만 둠비아의 CSKA 케르자코프의 제니트에 비하면 지원이 빈약한 쿠바니에서 올린 성과입니다.. 더보기
러시아 "클라식" 더비 2011-2012 러시아리그는 제니트의 우승이 결정되었습니다. 어쩌면 이제 제니트는 아무런 동기부여가 없을수도 있는데 얼마전 아르샤빈 인터뷰에서 보듯이 스파르탁 모스크바와의 클라식 더비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꼭 이겨야겠다고 했었지요 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스파르탁 모스크바를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스파르탁이 오랫만에 2위해서 챔스에 나가야겠지요 ㅋㅋ CSKA가 미끌어저야 하는 상황이구요...일단 스파르탁은 다음시즌 유로파리그 티켓은 거머쥐고 있습니다. 페트롭스키 원정은 지옥지요 ㄷㄷㄷ 일단 하이라이트 부터 !! 그리고 제니트의 우승 축하행사... 배아프지만 이번시즌 스팔레티 군단 잘했어요 ㅋ 인정해줘야합니다 뭐 담시즌 스파르탁 우승 기대해봅니다 ㅠㅠ 우승못한지가 10년이 넘었어잉 ㅠㅠ 사진 투척 ㅋㅋㅋ.. 더보기
안드레이 아르샤빈 인터뷰 -이번 러시아 리그 챔피언처럼 느끼는가 ? -당연하지...그럼 어떻게 해야하는데 ? -금메달을 준다고 하던가 ? -아...그건 모르겠다. -소련시절에는 팀 경기의 50퍼센트 이상 소화해야지 줬었는데... -에이..그건 소련시절이고...지금은 좀 더 융통성 있는 사회니까..(웃음) -처음 리그 우승을 했던 2007년과 비교 하면 이번 우승으로 느끼는 감정들의 차이점이 있나 ? -그땐 첫우승이었고 뭔가 더 뜨거웠다. 이번같은 경우엔 이미 우승을 거의 확정지어가던 시점에 내가 팀에 왔기때문에 그때보다는 덜하다. -그렇다면 리그 자체는 5년전과 마니 다른가 ? -뭐라 애기하기 어려운게 이번엔 상위 8팀만 치루는 라운드에 복귀했기떄문에 뭔가 뉘앙스들이 다르다. 그리고 잔디상태 때문에 선수들도 불편했고 더 좋은 경..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제니트의 2011-2012 시즌 더보기
[41라운드]제니트 우승 확정 벵거 보고 있나 ??? 아르샤빈 아스날에서 무관에 머물다가 임대가서 바로 우승컵 들어올리네요.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ㄷㄷㄷ 그리고 CSKA 모스크바와 스파르탁 모스크바의 2위 쟁탈 "6점"짜리 경기에다가 러시아의 클라식 !!! 경기가 있었지요. 다만 제니트가 매직넘버 마지막 카운트 다운 경기를 갖고 있었으므로 약간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았네요 ㅎㅎㅎ 신데렐라 김인성 선수 역시나 벤치에도 못앉았네요 ㅠㅠ 그리고 루빈 카잔과 쿠바니 크라스노다르의 경기는 골장면만 그리고 안쥐와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경기 역시 에투 돈값해주네요 ㄷㄷㄷ 41라운드 종료후 순위표 입니다. 챔스티켓이 걸려있는 2위 싸움 진흙탕이네요...이게다 최근에 계속 죽쓴 CSKA 잘못이죠 ㅎㅎㅎ 유로파리그 티켓이 걸려있는 3.4.5위도 볼만.. 더보기